기술 "화력발전 배출 온실가스, 메탄가스로 전환해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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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가스로 전환해 천연가스 발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바이오메탄화 기술’ 개발이 본격 착수됐다.
또 신재생에너지의 잉여발전량을 이용해 메탄가스를 생산 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저장된 메탄가스를 기존의 도시가스 배관을 통해 공급할 수 있는 P2G(Power to Gas) 기술로, 바람, 구름 등 날씨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풍력 및 태양광발전 등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의 에너지저장장치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은 2019년까지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메탄가스로 전환하기에 적합한 메탄화 미생물의 선정과 대량 증식 및 메탄가스 생산플랜트 등 기술을 확보하고 오는 2022년까지 1MW급 실증설비를 통한 기술검증 후 2023년 이후 50MW급 상용설비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50MW급 상용설비를 이용해 하루 1000t의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 후 천연가스 발전용 연료로 활용하는 경우 연간 600억원의 연료비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재활용 기술개발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2월 세계에서 5번째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에 설치된 이산화탄소 포집플랜트의 5000시간 장기 연속운전에 성공함으로써 포집분야의 이정표를 세운 것은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분리막 실증플랜트를 오는 8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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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원자력신문(http://www.kn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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